어린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와 ~ 헬리콥터를 날리다. 남자 아이들이어서 그런지 언제부터인가 아이들은 내게 무선조정기를 사달라고 조르기 시작했다. 처음엔 자동차를 그 다음엔 비행기를 사달라는 것이다. 7살인 작년까지는 엄마인 나의 판단으로는 아이들이 조정하기엔 무리라는 생각으로 조금만 더 나이를 먹으면하고 미뤄왔던 선물이었다. 그치만 올해들어서는 할 수 있겠다는 판단과 일관성있게 조르는 아이들의 무선조종기에의 열망을 인정해 사주기로 결정했다. 사실 내손으로 직접 날려보는 비행기야 말로 얼마나 흥분되는 일인가! 일단은 일반 비행기보다는 조종하기 쉬운 헬리콥터로 선택을 했고, 나이도 여덟살로 어리므로 싸고 가격대비 품질이 좋은 편에 속하는 걸로 최대한 골라 구입했다. 첫 조종이므로 이 헬기의 조정에 익숙해지고 무선조종에 대한 열의가 계속해서 사라지지 않는다면 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