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부

금요일 밤의 데이트 어제 본 영화가 영화라는 걸 보고나서 감독과 작가가 궁금해 보긴 이영화가 처음이었다. 젊은 부부의 이야기였는데 자세한건 각자 보시길... 강력 추천 영화입니나^^ 아내의 모습을 보면서 보는 내내 나와 똑같은 사고를 지닌 그여자의 모습에 남몰래 웃음이 나와 꾹 참고있었다. 영화가 다 끝나고 울남편하는말 누가 당신 부인은 어떤 사람입니까? 하고 질문을 한다면.., 이 영화를 보라고 할거란다. 영화라서 과장된 표현을 했지만 영화속의 여주인공이 나와 똑같은 사고를 지니고 행동한다구... 어머?? 이 사람이 그걸 알고있었잖아?? 그렇다면 본인도 그 남자주인공과 같은 생각을... ㅋㅋㅋ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내 마음 알까?? 매달 이즈음되면 난 선심쓰듯 남편 통장에 용돈을 넣어준다. 내 남편의 처지란 일은 혼자 다하고 나한테 용돈 타는 신세라니...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그런데도 난 용돈도 조금 입금해 주면서 거기다 선심쓰듯 아껴쓰라고 잔소리하며 문자를 한통 날려주면주는데 한술 더떠 그사람은 내게 이런 문자를 보낸다. "? Thank you!" 이럴때 난 뭐라해야하나... (。−_−。) 자기야 그래도 내맘은 고맙고 미안해한다는거 당신은 알지??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2]내가 왜 또 남편에게 문자를 보냈을까요? 요전에 올린글 처럼 오늘이 바로 수요일이라 매주 해오듯 용감하게 횡단보도를 지키러 둥이들이 다니는 학교에 가기위해 오늘도 사랑마녀는 아침부터 야단법석을 떨었습니다. 거기다 오늘은 더위라는 옵션을 추가로 받아서 한시간의 교통지원 활동 후 집에 왔을때는 완전히 지쳐 있었습니다. 지친 사랑마녀는 조용히 소파에 누워 요즘 한참 마음을 설레게하는 드라마 시티헌터를 보면서 이윤성이라는 캐릭터에 쏙 빠져서 피로를 풀고 있었는데요, 사람이란 다른이의 두근거리는 사랑을 보게되면 이상하게 자신도 모르게 그감정에 함께 빠져들고 마네요. 오늘 사랑마녀도 윤성과 나나의 사랑에 자신도 모르게 가슴 한켠이 설레이게 되었지요. 그러자 불현듯 둥이선장의 얼굴이 떠오르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사랑이 가득담긴 낯 간지러운 문자가 보내고 싶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