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교통대 어머니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요일 마다 달리는 기분이 난 참 좋다! 매주 수요일 아침이면 우리집에선 사랑마녀의 조급함에서 우러나온 목소리를 귀가 따갑게 들을 수 있고, 온 집안 식구의 혼을 쏙 빼놓고도 남을 에너지를 마구 쏟아내고 있는 정신없는 나 둥이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인즉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둥이들로 인해 전~ 혀 정말이지 꿈에도 생각 안해본 교통지원 자원봉사를 시작하게되어 전혀 급할게 없는 둥이들을 재촉하여 함께 조금은 이른 등교를 하기위해 미친듯이 서두르는 둥이맘때문입니다. ^^ 사실 피곤을 붙들고 사는 둥이맘은 세상에서 내 몸 귀찮게 하는걸 제일 싫어하는 성격인데다 특별히 내세울 만한 선한 마음을 가졌다든가 뭐 그런 부류의 사람도 아니고, 아주 평범한 어디서도 쉽게 만날 수있는 그런 줌마렐라이므로 이건 어디까지나 우연히 혹은 등떠밀려 시작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