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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마녀의 Diary

소풍의 여유 소풍의 여유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 정말 덥네요. 벌써 한여름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을 정도로 파워를 자랑하는 기온입니다. 주말이면 아이들이 집에 가만히 있지를 않고 나가자고 졸라대는 통에 나이가 좀 되버린 사랑마녀와 둥이선장은 많이 피곤해 한답니다. 모처럼 무거운?? 몸을 이끌고 아이들을 위해 한강 시민공원에 나왔어요. 흠~ 한강 시민공원에도 이렇게 바로 물가에 닿을 수 있는 장소가 있는지 사랑마녀랑 둥이선장은 처음 알게 되었답니다. 산책하기에도 좋구 아이들 자전거 타기에도 좋구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아~ 그리고 낚시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던데요 어르신들 부터 젊은 청년들까지... 물고기가 잡히기는 하나봐요. 울 둥이들 그걸 보구 낚시하자고 둥이선장을 엄청 괴롭혔습니다. 피로한 둥이선장 결국 낮잠을.. 더보기
어버이날의 미소 어버이날의 미소 며칠이 벌써 지나가 버렸어요. 조금은 늦은 기록이 되겠네요. 초등 4학년의 개구장이 쌍둥이 두녀석이 학교에서 오자마자 저를 소파에 앉히고는 꼼짝 말라고 하더라구요. 무슨 일인가 궁금은 했지만 꾹 참고 기다렸어요. 짜잔하고 책가방에서 음악책을 꺼내어 둘이 열심히 어버이은혜를 불러주긴 하는데.... 절 닮은건 확실히 아니라고 생각하는 울둥이들의 노래는 올라가는 부분도 내려가는 부분도 거의 없는 음의 평준화를 완벽히 이뤄가며 불러주더라구요. 엄청 진지한 표정으로요. 감동은 받긴 했어요. 하지만 그것과 동반해 찾아오는 웃음을 터질려는 웃음을 참느라 너무 힘이 들었어요. ㅋㅋ 아이들의 마음이 너무 따뜻해 하루 종일 미소를 지었던거 같아요. 그치만 기회되면 음치탈출 계획을 세울 필요가 울둥이들에겐 .. 더보기
사랑마녀 가족들이 꿈을 꾸네요.^^ 사랑마녀 가족들이 꿈을 꾸네요.^^ 어느새 연휴가 끝나서 아쉽다는 둥이들 회사가기 싫다는 남편 내일이 오지 말았으면 하는 주부 사랑마녀 모두 같은 생각을 하며 잠을 청해 봅니다. 사랑마녀 가족들이 꿈을 꾸네요.^^ 더보기
안면도 쥬라기공원에 다녀왔어요 ☆안면도 쥬라기 공원에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사랑마녀 오래간만에 인사드려요. 사실은 둥이들 데리고 안면도 쥬라기박물관에 다녀온지는 좀 지났는데 이제야 포스팅을 합니다. 먼저 가버린 불쌍한 수 많은 아이들이 떠올라 감히 쓸수가 없었어요. 미안하고 또 미안해서요. 이제 그 아이들을 기억하며 좀 더 열심히 살아보렵니다. 울 둥이녀석이 공룡인지? 에이리언같은 괴물에 잡아먹히는 척 연기중이네요. 귀여운 녀석~~ ^^ 남자 아이들이라면 거의 모두 좋아하는 공룡에 관해 둥이들 역시 상당히 좋아하길래 부모님 산소에 인사드리러 가면서 1박2일 일정을 잡아 집으로 올라오는 길에 안면도 쥬라기공원에 들러왔어요. 남자아이를 두신 분들은 가족 나들이로 적당하니 한번 다녀 오시라 권해봅니다. 박물관 건물은 총3층으로 되어있습.. 더보기
사랑마녀 도시락에 마법을 부려요 - 2편 사랑마녀 도시락에 마법을 부려요 - 2편 둥이들 현장학습 잘 다녀왔어요.^^ 현장학습이란 말보다 사랑마녀에겐 소풍이란 단어가 훨씬 자연스러워요. 그렇지만 둥이들은 소풍이란 말을 어색해 하더라구요. 아이구 여기서도 세대차이가 나네요.ㅋㅋ 자 그럼 엄마표 사랑도시락 계속 만들어 볼까요. 뜨겁게 달군 프라이팬에 둥이들이 좋아하는 계란을 듬뿍 풀어 볼께요. 계란을 마구마구 저을건데요,요 과정이 스트레스 팍팍 풀리고 재미있어요. 그리고 다음으로 햄을 볶아주는데 이때 마법의 가루 다진마늘 살짝 넣어 줄거예요. 둥이들은 모르겠지만 건강을 위해서... 다음으로 야채를 차례로 넣어 볶아주는데 따로 간은 하지 않아요. 햄이 짠맛이 나기도 하고 마지막에 들어가는 토마토 케첩이 짜서 사랑마녀는 따로 소금을 뿌리지 않아요. 사.. 더보기